신계용 과천시장, 나우만재단 초청으로 독일 방문
‘지자체관점에서 본 통일’ 주제 프로그램 참여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13 08:47:57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독일 자유민주당 관할 나우만재단의 초청으로 일주일 간 베를린과 드레스덴을 방문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일 자유민주당 관할 나우만재단의 초청으로 1주일 베를린과 드레스덴을 방문, 지자체관점에서 본 통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고 알렸다.
신 시장은 “1989년 독일통일이후 단일체제화 과정에서의 여러가지 문제와 치유, 동독의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청산작업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이었다”며 “어제 오후에는 베를린장벽기념관(동독쪽 장벽으로 갔다가 일행이 서독쪽 장벽에 있다는 소식에 우버택시 타고 합류)을 오늘 오후에는 동독독재 재평가 재단, 연방의회와 연방총리실을 방문, 자민당 헤르브스트 의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토론 기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갑자기 찾아온 통일. 이후 동독독재 청산화 과정의 갈등과 치유, 극과 극은 통한다는 명제를 증명하는 듯한 사회주의 지지자들의 포플리즘 극우주의화 등 모처럼 학습의 시간이 소중하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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