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정부대책이 너무나 한심하다”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의료계와 대화 테이블을 만들어 합의점 찾아야”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13 08:59:34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대교수들의 사직 움직임과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부를 향해 대화를 촉구했다.
의사출신이기도 한 신상진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의료계와 대화 테이블을 만들어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정부대책이 너무나 한심하다. 격화소양!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사직하고 여러 대학병원 교수들도 사직하여 대학병원에 의사 공동화 우려 상황에 뭘 점검한다는 것인지”라며 “산불에 불 부터 꺼야지 산토끼,멧돼지 몇마리 죽었나? 무너진 생태계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등등을 논하며 불안끄고 있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정부의 강경 입장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국민과 의사 갈라쳐서 얻는 게 뭔지? 혁명이 아니고 개혁이라면 대화와 서로 설득 소통 부족하지만 합의점 도출 타협으로 현재 보다 진일보 또 진일보 해나가야 할텐데 오늘도 걱정이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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