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우리 안양의 아이들이 참 자랑스럽다”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 격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13 09:01:12

▲ 최대호 안양시장이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박달초등학교를 방문해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합창단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감동적인 영상의 주인공인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박달초등학교의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 아이들은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영상의 주인공이 되었다”며 “떠나는 친구를 위해 부른 이별 노래는 단순한 작별의 인사를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진심 어린 편지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고마웠어, 행복했어, 사랑했어.’ 한 음 한 음 담긴 마음은 멀어지는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아이들의 소박한 진심이었다. 영상 속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지었지만, 그 마음은 모두 같아 보였다”며 “수줍게 입을 뗀 아이들의 얼굴에는 떠나는 친구를 향한 아쉬움과 감사,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떠나는 친구에게 전한 이 노래의 영상이 퍼져나가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많은 이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우리 사회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되돌아보게 한 이 영상은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과 다정한 마음이 어떻게 한 사람을 위로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지를 소박하게 그려냈다”며 “또한, 아이들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은 금액 이상의 더 귀한 가치를 나누는 의미라고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처럼 맑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바로 우리 안양의 아이들이라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 영상은 (https://youtu.be/CovVdBn3o?si=cs6aeEKPuJOXeCW)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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