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와 강한 파트너십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서 현안 건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13 09:03:31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가 12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와 강한 파트너십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협치를 위한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회복을 모르는 경제 상황 속에 오직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목표로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다”라며 “시군별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우리 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 건의드렸다. 아울러, 도가 시군에 보전하는 징수교부금이 합리적으로 산정되도록 제도 개선 요청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사님도 각각의 현안 건의가 제때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말씀하셨다”며 “경기 남부와 서울 수서역·종합운동장역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원·용인·화성·성남 420만 시민의 삶을 돕는 핵심 민생사업이다. 사업 타당성도 검증된 만큼(B/C=1.2) 내년 결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확실한 첫 단추를 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통팔달 수원의 ‘격자형 철도망’이 완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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