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완료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10 09:38:56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양시는 디지털 스마트 안전 도시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9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우리 시 곳곳에 설치된 6천여 대의 방범 CCTV가 시민 안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시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서, 소방서와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대응 체계가 가능하도록 설치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종 폭행, 폭력 등 범죄 현장뿐만 아니라, 음주 운전자 검거사례, 안전귀가앱을 흔들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 요원이 112에 요청해 검거한 사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결된 고령자 안심 서비스 단말기를 눌려 119와 연계해 90여 명의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플랫폼이 구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박대식 동안 경찰서장님, 이용배 만안경찰서장님, 나윤로 안양소방서장님, 112·119 종합상황실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이러한 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112·119 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국토교통부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연계, 구축하였다면서, 안양시 안전 귀가 앱은 경기도 16개 시에서 공동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의 표준 서비스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 중인 ‘사회적 약자 스마트 맞춤형 안전 시스템’ 효과로 1인 여성 가구의 안전과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으로 위급 상황에 놓인 고령자의 생명을 구해드리는 우수사례도 다수가 있었고, 이외에도 여성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주차장 CCTV 설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등 여성 안전폴리스사업 공약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올해에도 ITS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8억원이 확보된 만큼, 인공지능(AI) 스마트교차로 조성, 주차정보제공 사업, 스마트스쿨존 조성, ITS 사업의 긴급차량 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환경을 확대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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