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만나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 문제 해결 논의

“오산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대안마련과 안전대책 수립 주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3-11 09:48:01

▲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을 만나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만나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께 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오산구간 공사에 대한 오산시와 우리시민들의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며 “안전이 위협받지 않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오산시, 오산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대안마련과 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는 시민안전 문제 등으로 도로점용을 불허했으나 지역난방공사가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불가피하게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다”며 “공익목적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모든 공공기관의 첫 번째 의무는 시민의 안전임을 꼭 명심하고 공사를 추진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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