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수원시 영통구, ‘코로나19 확산방지’ 실내체육시설 점검대상 확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20 09:54:09

 

사진/영통구청(사진제공=영통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관내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지침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체력단련장업, 체육도장업 등 신고대상 시설 320개소 및 미신고대상 자율업종 등으로 점검대상을 확대했으며 마스크 착용여부, 주기적 소독 및 환기여부 등 주요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일반인 다수가 이용하고 밀접한 신체접촉이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의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점검을 통해 무증상 전파 등 지역사회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높아진 시민들의 이해도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부분의 체육시설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며 일부 시설관계자와 이용자들은 유선 혹은 방문점검 시에 담당직원에게 거리두기 지침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문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구 관계자는 “계속된 현장점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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