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캔·패트 AI 자원 회수기기 100대 설치할 것”

“환경문제는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개인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 돼야”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1-24 10:24:08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에 캔·패트 AI 자원 회수기기 10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23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안구 8개소, 동안구 7개소에 50대를 1차로 우선 설치했다”며 “오늘(2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평촌중 학생들과 자원 회수기기 사용법을 함께 익혀보았다. 음료자판기인 줄 알았는데 캔과 패트를 삼키는 모습에 학생들은 신기해하면 너도나도 해보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감소 및 자원 재순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425t, 페트병 1070t을 수거하였고, 지난 7월부터는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하여 24.8t을 수거하여 20.4t을 재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문제는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개인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나 하나부터’라는 생각과 실천으로 재활용을 비롯한 자원 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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