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마을 부녀회원 20여 분이 새벽부터 나오셔서 땀 흘려가며 일하고 계셨는데, 이웃사랑 실천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 먹는 고추장이 엿기름과 찹쌀가루를 물에 끓여 눌러붙지 않게 몇 시간씩 저어가며 졸여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 소주를 잘 섞어 2~3개월 숙성시켜야 비로소 우리 밥상 위에 올라온다니 옛날 어르신들이 장 담그는 일이 일 년 농사를 짓는 것과 같게 생각하여 귀하게 여기시던 마음이 비로소 오늘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받는 기쁨보다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한다. 일선에서 항상 묵묵히 봉사하시는 과천시 새마을회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과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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