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가족·지인·직장을 통한 소규모 일상 감염 지속...방역수칙 철저 당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7 10:28:31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6일 전국적으로 500명대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과 직장 내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에서의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실 것을 강조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시는 주말 검사 수 감소에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지인·직장을 통한 소규모 일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따른 감염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인복지시설의 방역관리자께서는 창문 상시 개방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학기 전면 등교계획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 교직원 등에 대해 여름방학(7~8월) 중 2차접종까지 완료 계획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를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의 접종시기 및 접종백신이 변경되었고, 혼선 최소화를 위해 문자 등으로 개인별로 안내하고 관계기관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의정부시는 오늘까지 시민의 14.5%인 66,599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으셨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들은 21,322명(4.6%)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방역이 안정돼야 예방접종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의정부시는 선제검사와 역학조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상황과 때에 맞는 방역조치로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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