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최근 의정부시 확진자 3일 연속 40명대 기록...방역 수칙 준수 간곡히 당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30 10:40:17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9일,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885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의정부시 확진자가 3일 연속 40명대를 기록하는 등 비록 산발적이지만 곳곳에 숨은 감염원으로 “조용한 감염”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확진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지난 연휴 기간부터 이동량 증가, 만남과 접촉 확대가 주 원인으로 파악되며, 다음 달 초부터는 개천절과 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또 다시 이동과 만남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그리고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지속되는 방역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 더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29일,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2982~#3026)이 발생하였으며, 선별검사는 금일 3,207명(누계 439,782명)이 검사를 받았고, 백신은 전체 시민의 71.24%인 329,558명이 1차 접종을, 44.76%인 207,06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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