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6월에 실시되었던 60~74세 그리고 만성 중증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사전 예약자 중에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약 1천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분들에 대해서는 정부방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이용해서 7월에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라며, 접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개인별 통지해 예약이나 예방접종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1일 의정부시에서는 996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체 시민의 27.4%인 126,268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은 7.5%인 34,576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병용 시장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완화되고, 하절기 에어컨 사용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의정부시에서는 지역 의료계와 협력을 통한 유증상자 검사를 강화하고, 강의실과 사무실, 음식점, 사업장 등의 자연환기에 대한 안내와 방역수칙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름방학 중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학원 및 교습시설에 대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한 예방접종 진행으로 학생들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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