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안바울·신유빈 선수, 경기체육 홍보대사로서 경기도의 위상 알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위촉장을 수여했을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느낌”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05 10:43:36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안바울(왼쪽에서 두 번째)·신유빈(왼쪽에서 첫 번째) 선수 등 경기체육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체육 홍보대사’인 유도 안바울 선수와 탁구 신유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우리에게 감동의 동메달을 선사한 ‘한국 유도 간판’ 안바울 선수,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난 혼성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는 ‘경기체육 홍보대사’이다”라며 “그들이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투혼은 감동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바울 선수는 단체전에서 항상 한 체급 위의 선수를 상대로 싸웠다”며 “불리한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인 공격으로 대한민국에 값진 동메달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유빈 선수는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까지 무려 10게임째 출전 중이었다”며 “많이 지쳤겠지만 매 경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상대 선수에게 먼저 다가가 축하해 주는 품격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두 선수 모두 지난해 위촉장을 수여했을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었다”며 “‘경기체육 홍보대사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알리겠다’던 안바울, 신유빈 선수, 그 약속을 지켰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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