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시청 소속 공무원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속 부서 모든 직원들 코로나19 검사 후 귀가조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15 10:44:32
사진/이천시청(사진제공=이천시)
[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15일, 어제는 이천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두명의 공무원은 함께 사는 가족(형제)공무원으로, 각각 시청본청 7층과 9층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그래서 7층과 9층에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조치를 하고 해당 사무실은 소독 후 폐쇄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공무원과 접촉했던 공무원을 파악해 접촉공무원 소속 부서 모든 직원들 역시 코로나19 검사 후 귀가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 시장은 오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본청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해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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