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 다양한 종목에서 양평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선수들께 박수”
'전 군수, 17일, 원주 간현유원지 벤치마킹...양평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5-18 10:46:19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7일, 막을 내린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평군 선수단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2부 종합 9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회에 유도, 씨름, 당구, 복싱, 수영, 육상, 골프, 테니스, 바둑,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양평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우리 선수들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유도와 씨름에서는 다관왕의 활약으로 양평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고등부 육상, 수영 등 차세대 꿈나무들의 성장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땀 흘려 싸워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동면과 인접한 원주시 간현관광지를 찾아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등 관광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양평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간현관광지는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기암괴석, 백사장, 푸른 강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관광지 중심에 조성된 소금산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에 달하는 규모로 짧은 산행과 짜릿한 체험이 어우러져 연중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양평군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구상에 보다 구체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또한, 간현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인접한 양동면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권역별 연계 관광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양평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인접지역과 연결될 때 더 빛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살린 관광 활성화 구상으로 더 많은 분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감동하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지평1리 마을회관방문, 호남향우회 선진지견학 집결집 방문, 개군테니스클럽 테니스대회, 68연합회-이천 교류 체육대회, 경기도체육대회, 양동면 방문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시흥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평FC와 시흥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9라운드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쳐준 우리 양평FC선수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우리 양평군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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