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경기도 광주시 “가구산업 활성화 및 판로개척 적극 지원”
임윤수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5-11 10:51:38
광주시(시장 방세환)가‘2000만 수도권의 가구공급처’로서 광주시의 가구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광주시 초월읍,광남동,오포 등지에는 가구제조업,가구유통판매점 및 관련부품업체 등1000여개 업체가 밀집돼 있다.
가구기업 활성화를 위한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지난해8월 초월읍 신월리에가구소공인센터를 개소했다.또한 가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올해부터‘가구 문화거리 마케팅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가구 전시회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2023 SOFURN(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에는 광주시 가구업체8개사가 참여한 광주시공동전시관을 운영해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달8일부터11일까지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릴‘제13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에도 관내 가구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며, 8월24일부터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KOFURN(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에게 부스 및 장치비의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기업OEM생산 등으로 광주시 가구기업들은 품질은 인정 받았지만 광주시에서 생산한 것을 아는 소비자이 많지 않다.관내 가구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수시장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하며“2023년을 가구산업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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