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손흥민, 안양에서 뛴 날, 단순한 축구 행사를 넘어 안양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

박현우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03 11:02:29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 오픈 트레이닝은 단순한 축구 행사를 넘어 우리 도시의 위상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한 직후라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안양종합운동장은 더욱 깊은 감동과 상징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손흥민 선수에게 어느 구단을 가든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손흥민 선수가 사랑하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시장은 오랜 전통과 열정을 지닌 안양 축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 축구 무대와도 더욱 긴밀히 연결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은 축구를 중심으로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역사를 함께 만든 이 순간을 깊이 새기며,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의 새로운 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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