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권 재창출 위한 ‘김두관 후보님의 충정’ 무겁게 받아 안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27 11:11:07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제공=경기도)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김두관 후보님의 충정, 무겁게 받아 안겠다고 밝혔다.

 

26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전북 순회경선 직후, 김두관 후보님께서 후보 사퇴와 함께 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주셨다며, 안타깝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완주보다 백 배 천 배 더 중요한 것이 정권 재창출이다.”
 

“우리의 전략은 첫째는 단결, 둘째는 원팀이다.” 선당후사의 참모습을 김두관 후보님에게서 본다며,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최후의 대회전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단결하고 단단한 원팀이 되어야 한다. 김두관 후보님의 큰 결단이 우리 당을 더욱 단단한 원팀으로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존경하는 김두관 후보님의 선당후사하는 그 큰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 안겠다. 원팀이 되어 반드시 정권 재창출하라는 당부, 잊지 않겠다며, 하나된 민주당을 만들고 4기 민주정부를 튼튼히 세워내는 길에 김두관 후보님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두관 후보님의 평생 꿈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염원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이재명이 더 책임감 가지고 노력하겠다. 김두관 후보님 몫까지 더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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