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확진자 숫자 큰 폭 증가...1차와 2차 접종에 더한 3차 접종(부스터 샷)은 필수
12~17세 학생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와 고령층 3차 접종(부스터 샷) 적극 참여 부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1-30 11:41:23
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상당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 감염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완화된 거리 두기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면밀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요양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만큼, 1차와 2차 접종 완료 후 4개월 되는 시점의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면 등교가 시작된 시점에서 12~17세 학생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절실한 상황으로, 학부모님들께서는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믿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접종에 적극 나서 주실 것을 호소드리며, 군에서도 고령층과 학생들의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찾아가는 백신 접종 서비스 등 백신 접종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적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하게 모임을 갖는 경우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경미한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반드시 선별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은 고비 때마다 위기를 이겨내며 군민을 지켜왔던 경험과 자신감으로 감염 확산 차단 및 예방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1차와 2차 접종에 더한 3차 접종(부스터 샷)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반드시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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