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6000번과 G6100번 광역버스 증차 확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1-17 11:43:33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정부에서 출발해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6000번과 G61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이 확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G6000번과 G6100번 버스는 12월 중으로 각 2대씩 증차 운행할 계획이라며, 휴일에는 2층버스도 운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광역철도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의정부 동부권에 지난 1월과 5월 전세버스를 집중 배차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고산지구에 아파트들이 추가로 입주하면서 민락‧고산지구 일부 구간의 만차가 계속 이어지며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으셨다. 그래서 의정부시는 경기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정규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고, 그 결과 추가 증차 결과를 얻어냈다며, 이는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직원들이 발로 뛴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증차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어나 배차간격이 최대 5분 ~ 10분 정도 줄어들게 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휴일에도 2층 버스가 투입됨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나들이 이용객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와 더불어, 민락‧고산지구 1-8번(노원역), 1-9번(도봉산역) 시내버스 노선도 추가 증차도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역버스 운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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