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캠프 합류

“김용남 후보, 실타래처럼 엉킨 숙원들을 해결해줄 적임자”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5-13 11:56:33

사진/노영관 조직본부장 임명식(사진제공=김용남 캠프)

 

민주당 출신의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이 12일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조직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시의회 4선(7~10대) 의원으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회의장, 경기도 장애인 배드민턴협회장, 수원시 생활배구협회장 등을 거친 민주당 출신 인사다.

노 전 의장은 “김용남 후보와 함께라면 지역, 계층, 세대를 넘어 시민이 행복한 수원시가 될 것”이라며 “실타래처럼 엉킨 숙원들을 해결해 줄 적임자인 김용남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당이 다르고 길이 달랐지만, 수원과 수원시민을 향한 저의 진심을 믿고 뜻을 함께 하기로 결심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린다”며 “유능하기로 정평이 난 좋은 분들이 오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일부 정파를 위한 수원시가 아닌 통합과 실용의 수원시를 만들어 120만 수원시민을 위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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