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어린이집 유아 사망사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겁다”

“수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할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1-12 12:21:09

▲ 정명근 화성시장이 관내 어린이집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 관내 한 어린이집에서 10일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겁다”고 애도했다.

 

11일,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어린이집 재원아동 전원을 인근 어린이집으로 전원조치하고 행정처분을 할 것이다”라며 “또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4일 어린이집 원장 7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말로도 부모님을 위로할 수 없겠지만 장례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장례지원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슬픔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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