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이제 오산에는 없다”
'앞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무분별한 정당 및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고 시민들의 교통 안전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6-17 12:49:20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 전 지역에 난립하는 정치, 불법 현수막 등으로 교통, 보행 등의 안전 사고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정당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국회의원 보좌관님, 국민의힘 이상복 시의원님, 진보당 김진훈 부위원장님, 정의당 장호철 사무국장님께서 참석해 주셨다며,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상호 합의를 통해 개선,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행정사무감사 중 시간을 내어 시정 현안에 정당을 떠나 같이 고민하며 추진 동력에 힘을 보태주신 송진영 시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무분별한 정당 및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고 시민들의 교통 안전 및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정당과 관계없이 손을 잡고 함께 일하겠다면서, 함께 해 주신 정당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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