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회 전반에 확대 위해서는...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필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3 12:50:24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일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기반이 될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는 지난 2019년 시정의 주요 파트너이자 민관협력기구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100여 개 기관과 단체들이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했고, 또한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자연과 공존하고 누구나 공정한 삶을 누리는 화성’을 비전으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66개 세부목표, 144개 지표를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루는 과정 하나하나는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사회 전반에 확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등의 협의기구와 기관이 모여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목소리를 낸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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