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이 시원하게 뚫렸다”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 전면 개통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1-22 13:05:37

▲ 이권재 오산시장이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전면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이 21일, 전면 개통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이 시원하게 뚫렸다”며 “오늘(21일) 오후 5시를 기해 오산시청 지하차도 양방향 4차로 전면개통으로 오산시민 및 동부대로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포함된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 공사는 LH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사업으로 운암교차로에서 갈곶동 오산 경계까지 연결하는 공사이다”라며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해 상습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청 지하차도 상부공사는 가설방음벽 및 복공판 해체 등의 작업을 바로 시작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보행자 도로 조성, 아스콘 포장 공사, 차선 도색 등을 마무리 하겠다”며 “앞으로 세교 2지구 입주, 3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를 포함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산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오산~발안간 도로) 확·포장 공사도 경기도와의 적극 협의로 2024년 말까지 완료해 오산 동서남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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