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고향인, 음성군 금왕읍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 참석”
'김 지사, 이날 ‘자랑스러운 금왕인 상’ 받아...제가 상을 받을게 아니라, 거꾸로 고향과 고향분들께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들의 응원 덕에 오늘의 제가 있기 때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29 13:08:35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경북도청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제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고향에 들렀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고향 방문은 금왕읍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아서였는데, 예상치도 않게 ‘자랑스러운 금왕인 상’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에 갈 때마다, 이제는 저 보다 수십 년이나 젊은 아버지의 얼굴이 떠오르는 곳이라며, 제 아버지는 55년 전 서른 셋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날 고향에서 제가 상을 받았는데, 제가 상을 받을게 아니라, 거꾸로 고향과 고향분들께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분들의 응원 덕에 오늘의 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고향은 언제나 제 마음 속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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