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윤석열 대통령, 의정 갈등 이재명 제안 수용 안하면 불통 이미지”
“쇠락의 길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4-29 13:13:48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의정 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전향적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지난 27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에서 이대표가 ‘의사증원 다시 검토하고 의사들은 진료현장복귀’ 카드를 제안하여 대통령이 수용한다면? ‘의료사태 해결되어 모든 공은 이 대표에게로, 수용을 안한다면 윤 대통령은 의료사태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원망을 듣게 되고 국민에게는 불통 이미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요일, 늦어도 월요일 오전중으로 국민의 자비로운 지도자로 의료사태 해결의 특단의 대책 내놓아서 전공의와 교수들이 진료현장에 전면 복귀 하도록 해야”한다며 “안그러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으로 부터 멀어져 쇠락의 길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략 없이 나라와 당을 운영하는 후과가 어떻게 될지는 뻔한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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