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 위해 철저한 방역 실시
보건소 방역팀 비롯한 7개 소독 업체, 확진자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분무 소독을 실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0-03-07 13:38:23
[원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 및 물품 지원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개인 예방수칙을 홈페이지 게시하고 현수막도 80개소에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관내 업체 및 기관에 세정제와 소독약품 약 8,000개를 지원했으며, 가정에서 쉽게 실시할 수 있는 소독 방법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보건소 방역팀을 비롯한 7개 소독 업체는 확진자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농업기술센터, 축협 합동으로 차량 4대에 대형 자동분무기를 설치해 아파트 단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총 565개소에 대해 꼼꼼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행구동 효성백년가약아파트 주변 및 관리사무소 등에 대한 방역과 더불어 아파트 주민을 위해 마스크 500개를 지원했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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