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설 연휴 첫날 아버지 뵙고 와...여전히 환하게 웃어주시며 파이팅 해주셨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세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1-21 13:44:20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설 연휴 첫날 아버지를 뵙고 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는 안성추모공원에 계신다며, 하영이가 좋아하는 기형도 사인이랑 같이 계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례상 격식에는 맞지 않지만 아버지께서 좋아 하시던 음식을 준비했다. 어제 저녁 퇴근후 열심히 깐 밤을 넣은 갈비찜, 식혜, 곶감, 유과, 커피… 하루에도 몇 잔씩 맥*커피를 드셨는데, 꼭 예쁜 꽃잔에 드셨다며, 그래서 오늘 그릇은 다 꽃무늬로 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사람이 참 희안하다. 작년 추석부터는 언니랑 아버지랑 같이 있을 것이라고 믿으니 조금은 맘이 편해진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아버지는 여전히 환하게 웃어주시며 화이팅을 해주셨다면서, 많은 분들이 아직도 명절 연휴 가족을 위해 장거리 이동도 하고 음식 준비하는 건 가족이 주는 따뜻함 때문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에는 오랜만에 시댁에 간다면서,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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