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17 13:46:41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서철모 화성시장이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7일, 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맹정호 서산시장님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다며, 일본 원전 오염수의 양은 이미 124만t을 넘었다.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정화해 배출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방출농도, 방출량 등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이고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근해에 유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로 유입된 방사성 물질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물론, 당장 식탁에 오를 일본산 수산물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 해양생태계, 인간과 전 지구에 돌이킬 수 없는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하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화섭 안산시장님, 정장선 평택시장님, 정승만 경기남부 수협조합장님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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