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갈산누리봄축제 첫 날인 금일은
08:00 옥천면 옥천3리 노인회 견학 격려, 현안청취
08:10 옥천면 용천4리 마을주민 견학 격려, 현안청취
08:30 용문농협 원로청년회 정기총회
08:45 용문택시 승강장 방문, 현안청취
09:00 공직자들과 군정현안 논의 및 민원청취
10:00 2023년 양평군 자원봉사 신규 단체 교육
11:00 양동 기미 4·7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
13:50 SBS 수도권뉴스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인터뷰
14:20 세미원 현장 점검 및 근로자분들 격려
15:00 양평금왕지구 농촌관광휴양단지 관련 간담회
16:00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몽골현대미술전 개막식
17:30 양평문화원 양서분원장접견, 현안청취 및 논의
18:10 4월달 생일 맞이 직원들 축하 및 격려 일정 등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7일, 오전에는 양동면 기미 4.7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1919년 일제에 대항하는 3. 1.만세 운동은 우리 양평지역에서도 일어났는데 그 규모와 양상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방대하고 치열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4월 7일은 양동면에서 3,000여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많은 분들이 일본 헌병에 의해 희생당하셨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호국영령들이 만들어주신 자긍심 넘치는 양평의 역사를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몽골 현대미술>전 개막식에 함께했다며, 양평군립미술관의 금년도 첫 기획 전시로 몽골과 양평의 현대미술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아직은 낯설어서 신비롭게 다가오는 몽골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 양평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시회는 5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꼭 한번 양평군립미술관을 방문하시어 몽골과 양평의 현대 미술을 감상하시면서 봄날의 여유를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우리 양평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양평이지만 봄은 특히 더욱 아름답다면서, 이번 주말 갈산누리봄축제, 용천3리 벚꽃길 걷기 및 작은음악회, 용문힐링로드 걷기행사 등 다양한 봄 맞이 행사가 양평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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