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용인시청에서 미래형 스마트벨트 도시연합 발대식

K반도체벨트 특별법제정을 앞두고 스마트 반도체벨트 도시들이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25 13:56:48

 

사진/이천시청(사진제공=이천시)

 

[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미래형 스마트벨트 도시연합 발대식에서 용인시/수원시/평택시/화성시/성남시/안성시/이천시 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 

 

25일, 엄태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연말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스마트반도체벨트에 속하게 된 도시들의 연합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곧 있을 K반도체벨트 특별법제정을 앞두고 스마트 반도체밸트 도시들이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실무자 협의를 거쳐 각 도시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순차적으로 연대회의를 갖기로 했다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좋든 싫든 반도체산업이 이끌어가는 나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엄 시장은 몇 년 전 한일 간 무역분쟁을 통해 분명해진 것처럼 반도체완성에 필요한 소재부품 장비를 다른 나라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되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정부를 중심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심에 있는 도시들이 바로 어제 모인 것이라며, 대한민국 반도체연합도시라고도 할수 있겠고! 대한민국 G7도시라고도 할 수 있겠으며!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고도 할 수 있겠다면서, 다른 도시들과 잘 협력해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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