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용문-홍천 간 철도사업’...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오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12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4-22 13:59:15

 

 사진/ 용문-홍천 간 철도사업(사진제공=양평군)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22일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을 최단거리로 잇는 용문-홍천 간 철도사업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문과 홍천을 잇는 34.2㎢ 구간 수도권 광역 철도망에 7,8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으로 양평군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를 잇는 중요한 중심 축이 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용문-홍천 간 철도사업으로 단월, 청운, 양동을 잇는 우리 군 동부권 주민들의 양평 시내 및 수도권 철도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문-홍천간 철도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철도 유치 상생협약, 염원 챌린지 등 열정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온 강원도 홍천 군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퍼즐만 남았다며, 오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12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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