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총점 8.19점으로 5년 만의 쾌거
청렴성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 높게 평가…“최고 수준에 올라설 수 있도록 더 분발할 것”
임현상 자 기자
locallife@hanmail.net | 2019-12-10 14:13:33
[안양=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안양시의 종합청렴도가 총점 8.19점으로 5년 만에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안양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조직의 부패위험성 진단,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청렴취약분야 보완 및 개선, 청렴성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보도 두 단계나 상승했다.
5년 만에 이룬 이번 성과에 대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임한 덕분”이라며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아직도 미진한 분야를 보완해 최고 수준에 올라설 수 있도록 더 분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전적 개선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처리의 투명성, 금품과 향응 관련 연루여부,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및 예산집행 실태, 업무지시의 공정성 등이 핵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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