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송영길 당 대표 축하…원팀이 되어 국민에 부응할 일만 남았다”

“국민의 실제 삶이 바뀌었음을 입증할 때 다시 개혁의 주체로 인정해 줄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02 23:23:10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2일,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길 대표님과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모두 고생 많으셨다. 어려운 시기에도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쳐주셨다”며 “새롭게 선출되신 송영길 대표님과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아쉽게 석패하신 홍영표, 우원식 후보님과 서삼석‧황명선 후보님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모든 후보께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개혁을 제1과제로 말씀하셨다. 이제 원팀이 되어 흔들림없는 실천과 유능한 실력으로 국민께 부응할 일만 남았다”며 “당장은 국민께서 매섭게 바라보시겠지만 아직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작은 민생개혁의 성과가 모여 국민의 실제 삶이 바뀌었음을 입증할 때 다시금 개혁의 주체로 인정해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당 지도부가 그 선두에 서길 기대하며 경기도도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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