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제7대 어린이 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에 첫 출범한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올해로 벌써 6년째라며, 그동안 어린이 놀이터 구급함 설치, 워킹스쿨버스 시행, 어린이 보행안전 환경구축 사업은 모두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해 준 정책들이 반영된 사업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내년에도 어떤 참신한 정책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현재, 화성시는 18만 명이 넘는 '전국 아동 인구수' 1위 도시이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8,800억 원이 넘는 아동친화예산을 집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친화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 왕자> 책을 보면, 어른들은 ‘모자 그림’으로 생각하는 것을, 아이들은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뱀’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때로는 어른들의 현실적인 시각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시각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어린이들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창의적인 상상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시선에서 경청하겠다. 내년에도 새싹 의원들님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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