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단에서, 현장에서, 일상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스승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전 학생 때는 스승의 날 반 친구들끼리 선물을 준비하거나 꽃을 드리고 스승의 날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며 모든 스승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문득 선생과 스승의 차이가 뭘까? 선생님의 날이 아니라 스승의 날이라고 한 까닭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것은 아마도 수동적으로 가르치기만 하는, 지식을 전달하기만 하는 선생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의 생각을, 생활을, 마음을 아우르는 스승이 되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옛말에 길을 가다 세명을 만나면 반드시 스승 한명이 있다고 했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며 제가 누군가의 스승이 되었으면, 제 옆에 있는 누군가가 저의 스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스승의 날 아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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