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월 7일 오전, 의정부시는 의정부농업협동조합과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의정부시가 네번째 기업유치를 해냈다며, 의정부농협은 500억 이상을 투자해서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의 농협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의정부농협과 함께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 투자 및 부지 마련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정부농협은 8만1천여 명의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농협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생활,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미래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달려 있다. 시는 기업유치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외부 기업의 유치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의 증설 및 투자 확대 등을 적극 이끌어낼 계획이라면서, 일자리가 많아지는 의정부의 희망의 변화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