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17일, 싱가포르 JTC(주롱도시공사)와 URA 갤러리 방문”

'이번 인도와 싱가포르 출장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조성 및 글로벌 기업 유치의 성공요인과 첨단사업 기반 기업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효과적 기업지원 정책을 파악 할 수 있었다’...앞으로 첨단 기업 친화도시 과천을 위한 밑그림을 하나씩 그려나가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2-18 14:59:11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출장 6일차인 2월 17일 싱가포르 첨단산업 육성·연구개발 핵심단지인 원노스의 개발부터 운영, 관리를 총괄하는 JTC(주롱도시공사)에 방문했다.

원노스 개발 시행자인 JTC는 원노스의 초기 개발계획수립 단계에서 관리까지의 모든 권한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법적 기구다.

우리는 JTC가 2001년 12월에 싱가포르를 세계 과학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계획을 발표한 첨단 정보화도시 원노스(One-north) 개발 사례 특히 바이오메디컬산업, IT, 미디어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수 있었는지 청취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첨단산업 육성 목표달성을 위하여 JTC는 주로 글로벌기업이 사용할 기반시설을 포함한 건축물을 조성하고 경제개발청(EDB)이 입주대상기업을 선정하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초기 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런치패드와 같은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산업경쟁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18일,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방문단은 JTC에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하였으며, JTC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글러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JTC의 운영체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천시 산하기관인 과천도시공사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갤러리를 방문하여 싱가포르 정부가 그리는 싱가포르 도시 전체 마스터플랜을 다루는 국토개발부 산하기관인 URA(Urban Redevelopment Authority)가 조성한 싱가포르 시티 갤러리를 방문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싱가포르 정부가 그리는 싱가포르 개발의 역사와 현재, 미래 청사진에 대하여 이해하고, 과천시 도시공간 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이번 인도와 싱가포르 출장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조성 및 글로벌 기업 유치의 성공요인과 첨단사업 기반 기업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효과적 기업지원 정책을 파악 할 수 있었다면서, 과천에 돌아가 첨단 기업 친화도시 과천을 위한 밑그림을 하나씩 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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