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두개만 묻는 NH건강보험' 새로 출시... 최대 105세까지 보장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1 15:08:30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6월 1일 '두개만 묻는 NH건강보험'을 새로 출시한다면서, 이 상품은 3개월 안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와 5년 안 암, 간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두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은 12가지 선택 특약을 통해 원하는 부위만 집중해 보장받을 수 있는데,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의 특약이 각각 있어 부족한 보장의 부위만 선택할 수 있고, 입원수술특약에 가입하면 3대 질병에 따른 입원 일당과 수술비를 지급한다. 

 

3대질병 보장특약(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보장특약)은 기본형과 생활자금형으로 나뉘고, 기본형은 3대질병 진단 때 1,000만원을 보장한다(1천만 원 가입조건). 생활자금형은 3대 질병에 진단을 받았을 때 3년 동안 생존하면 달마다 100만원씩 최대 36회 지급하고, 초기 12회는 생존 여부에 상관없이 지급한다. 

 

뇌졸중 보장 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보장범위가 더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 특약 및 허혈성심질환 진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특약을 통해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를 1,000만원 보장한다. 특히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에만 영향을 미쳐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방식에 따라 1형(투패스형)과 2형(일반가입형)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연령은 주계약 기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상품의 주계약과 특약 모두 갱신형을 통해 최대 105세까지 보장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건강보험은 고객 수요가 제일 큰 3대 질병을 중심으로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라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객이 보험 가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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