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연극축제’ 오늘도 계속, 발길 닿는 모든 곳, 눈에 담기는 모든 장면이 무대이자 객석
"18일, ‘숲속의 파티’ 열리고, 화창한 햇살 아래 경기상상캠퍼스는 어제와는 또 다른 매력의 공간일 것”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5-18 15:11:57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수원연극축제’는 오늘도 계속된다며, 발길 닿는 모든 곳, 눈에 담기는 모든 장면이 무대이자 객석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의 숲속 여기저기를 뛰노는 아이들의 얼굴, 해가 저물수록 더욱 깊어지는 가족의 온기, 바람 소리, 나무 냄새마저 공연의 일부인 이곳은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 관객들의 갈채가 쉴 틈이 없고, 경기상상캠퍼스의 초록 숲을 배경 삼아, 공간마다 다채로운 야외극들이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여기 ‘숲속의 파티’에 온 모두가 서로의 관객이자 배우라며, 무대와 같은 눈높이에서 보는 연극은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과 행복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제는 늦은 오후 비가 굵어지면서, 배우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메인공연인 ‘불의 정원’을 비롯한 일부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빗속의 숲 또한 매력 있지만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시민분들의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시라며, ‘숲속의 파티’는 오늘도 열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화창한 햇살 아래 경기상상캠퍼스는 어제와는 또 다른 매력의 공간일 것이라며, 어제 오셨던 분들도 꼭 다시 오시길 강력 추천드리면서, 아름다운 5월의 절정, 일상을 떠나 ‘일상’을 보는 놀라운 경험을 수원연극축제에서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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