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여러모로 힘든 시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과천시는 과천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드리는 재난기본소득 75억 편성’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1-30 15:31:27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설날을 맞아 상가에 인사를 다녔다. 상인들께서는 지난 2년간 너무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나마 작년 11월 한시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했을 때와 정부에서 재난지원금 줬을 때 숨통이 조금 트였다고 하셨다며,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대해 재차 물으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천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에 과천시는 과천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드리는 재난기본소득 75억을 편성했다면서, 10만원은 과천토리로 지급되며 3개월 안에 과천에서만 쓰셔야 하기 때문에 사장님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물론 의회를 통과 해야 하지만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예산이니 시의회의 긍정적 적극적 예산 심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오미크론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만명 가까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쉬우시더라도 친지들 모임은 잠시 참아주시고, 불필요한 여행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과천 시민여러분들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시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연휴 되시길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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