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서종면 정배 초등학교 방문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간담회“ 진행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07 16:03:59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6일 서종면 정배 초등학교를 방문해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배 초등학교는 한때 농촌인구 감소로 1996년 서종 초등학교 정배 분교장이 되었다가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힘을 합친 다양한 특성화 교육 등으로 외지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면서 전교생이 늘어났고 2014년 다시 본교로 승격되어 현재는 74명의 초등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학교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정배 초등학교 유미용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학부모,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무엇보다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여나가며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내는 것이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으로 성장시켜나갈 수 있게 하는 해답이 될 것이라며, 특히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아이들의 전인적 교육과 창의성 계발을 위한 신청사업, 미래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등 학생의 학습공간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삶과 지식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2019년도부터 경기도 교육청과 협약하여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즌 Ⅰ과 Ⅱ에 이어, 지난 3월 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내실화와 고도화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 25개 및 초·중·고 4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평만의 특색 있고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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