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설을 맞아 시민들께, 22년 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2024년 갑진년 세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때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보내세요“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2-10 16:06:09
[용인=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 연휴 전날까지 많이 바빠서 지난 9일, 22년 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2024년 갑진년 세배를 드렸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때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 사진은 중앙일보 2002년 2월 10일자 1면에 실린 것이라며, 부부 기자였던 저와 아내가 중앙일보 임직원을 대표해 독자들께 세배를 드리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을 맞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지만 사진 속 얼굴을 보면서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는 세월 그 누가 잡을 수가 있나요'란 노랫말처럼 시간의 물리적 흐름을 우리가 어찌할 수는 없지만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다른 노래 가사처럼 '가는 세월'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우리가 충분히 만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 한 해 인생에서 특별히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드시고, 항상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