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철 경기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지방자치 완성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사진은 출마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박근철 경기도의원)

 

[경기=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박근철 경기도의원(의왕1)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는 박근철 도의원은 24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전국광역의회협회의가 앞장서서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개혁정책의 성공은 지역에서부터 시작되고 뒷받침 돼야 가능하고, 광역의회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전국광역의회 교섭단체협의회 구성,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 처리 및 지방의회법 제정, 교섭단체 지위 및 지원근거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정신은 지방자치의 완성이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 광역의회의원 협의회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겠다 ”고 다짐했다.

 

특히, 박근철 도의원은 “천 마디 말보다는 한 가지 실천이 중요하다”며 도/교육청 정책협의회 출범, 고교1학년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인사청문 대상기관 확대, 4개 상임위원회에 5급 입법전문위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자신의 성과를 강조했다.

 

재선의원인 박근철 도의원은 제10대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및 경기도당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당 소속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며, 중앙당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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