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아동피해쉼터 현장 점검

“아동학대 현장 조사 공직자 전문성 갖고, 사명감 느끼며 일해야”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27 16:07:56

 

사진/조청식 제1부시장이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26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아동 입소시설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현장 조사 업무를 하는 공직자가 전문성을 갖고, 사명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월부터 수원시가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하는데, 업무 이관에 따른 인력·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공적인 영역에서 아동학대에 적절하게 개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 12월 개관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심리검사·치료, 공적 지원 연결, 가정 지원, 사건처리 지원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6년 ‘수원시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아동 보호 기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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