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 협약 체결
경기 의왕․안양․군포․광명, 서울 구로․양천․영등포․금천 8개 지자체 참여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12 16:11:50
사진/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사업 협약식<왼쪽 첫번째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제공=의왕시)
[로컬라이프] 의왕시는 11일 안양천 초화원(서울 구로구)에서 8개 지자체(경기 의왕.안양.군포.광명, 서울 구로.양천.영등포.금천)가 참여하는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날 협약을 체결한 8개 지자체는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2022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지자체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안양천 장미.벚꽃 100리길 조성 하천행정구역 경계조정 및 하천관리방안 협의.조성 안양천 벨트축제 공동 추진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생물 제거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8개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부·환경부·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상돈 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은 안양천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안양천 벨트 축제 공동 추진 등 지자체간 상호 긴밀한 협조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을 마련한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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