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

음식점 등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늦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04 16:15:35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오늘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했다면서, 그러나 음식점 등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다시 늦추고 모임 인원 제한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거리 두기로 피해가 심한 식당·카페의 모임 인원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6명까지 허용(낮에는 접종 완료자가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을 포함해야 함)하였고,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 인원을 99명까지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를 포함한 1주일간(9. 17. ~ 9. 23.)에는 3단계 사적 모임 기준을 따라서 접종 완료자를 4명 포함 시에 최대 8명의 가정 내 가족 모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리 두기’가 또다시 연장되었다며, 안타깝지만 코로나19 현 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방역 참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3일,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2445~#2449)이 발생하였으며, 선별 검사는 금일 2,140명(누계 379,758명)이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53.86%인 249,17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31.33%인 144,94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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