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설 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시민을 지키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 시장, 수원남부소방서와 매산지구대 찾아...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닫는다. 늘 감사한 마음’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1-27 16:15:18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설 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시민을 지키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연휴에도 비번 날 밀린 은행 업무를 보다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경찰관, 마트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한 소방관의 이야기들이 우연이 아닌 이유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설에도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데 여념이 없는 수원남부소방서와 매산지구대를 찾았는데,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계신 대원분들을 뵈니 연휴인 것이 실감이 나질 않고, 오히려 당연한 일인 듯 덤덤하고 평온한 모습에 송구한 마음이 먼저 찾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 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재난상황실 벽면을 빼곡히 채운 모니터들이 오늘도 쉴 새 없이 깜박인다며, 모니터를 쫓는 매의 눈들이 설 연휴라고 느려질 리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시청과 구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의 당직실이 24시간 운영 중인데, 44개 동 전역에서는 제설 대책에 여념이 없겠고, 고향을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을 전화 한 통으로 달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닫는다며,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오늘은 더 감사하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