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초빙 석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성악가인 조수미씨의 ‘I’m A KAIST’ 교가 공연이라며, 캠퍼스 스케치 영상과 교차되는 아름다운 공연을 보고 있으니 카이스트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더 큰 ‘우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나 교육·과학계에서나 ‘예술’과 ‘기술’의 만남은 뜨거운 화두라며,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적 역량과 과학기술의 만남은 우리 미래문화산업에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기민하게 포착하고, 반영하는 카이스트의 부지런한 움직임이 반갑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시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위한 유연한 사고,
‘카이스트’와 ‘평택’이 어울려 그려낼 또 하나의 근사한 그림을 기대한다면서, 미래가 있는 곳, 교가의 한 구절이 마음에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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